나주 교육 미래 100년 새로운 시작, 에너지교육도시로의 힘찬 도약 선
언 3개 분야사업에 5백5억원 사업비 투입 에너지 친화교육 인프라 구축

나주시는 22일 오후 2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에너지교육특구 지정 선포식’을 갖고 향후 추진계획과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특구 지정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나주교육 환경에 변화를 주고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에너지 교육도시 메카로 성장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획된 특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에너지교육특구는 오는 2021년까지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융․복합 활성화 ▲에너지 미래인재육성 및 시민역량강화 등 3개 분야 11개 특화사업에 5백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에너지 친화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615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 643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에너지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과 명품교육도시로의 대외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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