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노인대학협의회와 동아보건대학교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지난 2월 19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아보건대학교 김경택 총장과 신안군노인대학협의회 신현파 학장이 협약식에 참여하였다. 압해노인대학에 주1회 마술 교육과 월1회 건강교실를 시작으로 추후8개소(지도, 증도, 임자, 자은, 비금, 도초, 장산, 팔금 노인대학)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협약식으로 노인대학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하게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예정이다.

노인대학은 노인교실, 경로대학, 노인학교 등 여러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노인문화를 창출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행복한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인복지법에 근거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안군은 2006년 압해중앙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년째 9개소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파 압해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의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길호 군수는 “협약식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 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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