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부터 이틀간 군동면 호계~작천면 삼당 차량 전면 통제
벚꽃길 삼십리길 환상의 봄꽃으로 새롭게 선보여

강진 군동 금곡사 벚꽃길은 관광객들에게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이 보다 좋을 수 없다. 전남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서부터 작천면을 거쳐 풀치재까지 지방도 827호선 벚꽃길 삼십리길 구간은 환상적인 봄꽃길로 유명하다.

올해 강진의 대표 볼거리인 ‘제1회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4월 7일부터8일까지 이틀간 군동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4월 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퍼레이드 및 벚꽃길을 걷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군동면 호계리 삼거리에서 작천면 삼당참고 삼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배차한다. 셔틀버스는 종합운동장-문화마을-남해지하수주차장입구-워커힐모텔-생명과학고 목장-작천면 상당창고삼거리-동물위생사업소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느리게 걷기,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보물 찾기, 자연 그대로의 포토존, 나만의 화전 부치기, 강진 군동 외가집 체험, 군동 신기마을 메주만들기, 맷돌돌리기 체험, 제철 먹거리 체험은 군동면 부녀회에서 주관한다.

부대행사로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의 이동장터, 강진 착한한우 먹거리, 길거리 공연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흩날리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벚꽃길을 보기 위해 찾아온 각종 단체들과 가족단위 봄나들이 손님들로 북적일 것이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