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한정식과 병영돼지 숯불구이를 주제로 지난 24일 첫 정규운행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018 A로의 초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진의 ‘맛’을 주제로 한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를 을 지난 3월 24일 첫 운행했다.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는 강진군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타지역 관광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강진군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써 올해는 ‘맛’ 이라는 주제를 더해 더 새롭고 알차게 구성되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대구∼강진, 부산∼강진, 광주∼강진 3개 노선으로 운영되어 대구, 부산, 광주 3개 광역시에서 강진으로 향하는 ‘오감통통’ 버스를 탑승(왕복)할 수 있다.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는 지난 2월 27일부터 약 4주간의 공모를 통하여 각 코스별 강진읍권에 한정식 식당 2곳, 병영면에 돼지숯불구이 식당 2곳 선정했다.

특히 식당 선정에 있어서 강진군청 주민복지실 위생팀, 문화관광과 진흥팀, 강진군외식업지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각 기관별 담당자들이 협의하고, 직접 심사 점검을 나가는 등 공정하고 신중한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는 가우도와 청자박물관 등으로 편성된 ‘청자코스’와 강진만 생태공원과 다산초당 등으로 편성된 ‘다산코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등으로 편성된 ‘하멜코스’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전문지식을 갖춘 강진군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감통통 시티투어는 작년에 큰 인기로 약 3천명이 이용하여 투자대비(2천 5백만원) 약 5배에 이르는 경제효과를(1억 3천만원)를 가져온 강진군의 대표관광 프로그램이자 효자상품이다. 올해는 매력적인 강진의 관광지에 ‘맛’ 이라는 테마까지 더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는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오감통통 ‘1박 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오감통통 ‘야간’ 시티투어 등 주제별 시티투어를 확장하여 오감통통 시티투어가 A로의 초대 500만 관광객 유치에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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