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현수막 부착, 선전탑, 꽃탑 설치 등 포스코에 감사의 마음 전달

광양시는 오는 4월 1일 포스코창립5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인 포스코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민화합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50주년 기념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의 참여 속에 지난 23일부터 현수막을 게첨해 서서히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우선, 시청외벽에 가로20m 세로10m의 대형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읍면동사무소 외벽에도 일반현수막을 부착했다.

또 오는 30일 광양제철소 1문과, 버스환승장에서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캠페인을 펼쳐 세계 최고의 철강사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포스코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축하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광양상공회의소는 컨부두사거리에 선전탑, 백운아트홀 사거리에 꽃탑을 설치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에 배너기, 시내 도로변에 가로기를 설치하고, 특히, 3월 27일 전남드래곤즈구장에서 열리는 POSCO창립 50주년 ‘KBS열린음악회’ 현장에 축하 대형 현수막을 부착해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양여성상친회, 강남상가번영회, 대한어머니회, 한국부인회, 재향군인회여성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등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거리마다 현수막을 게첨하며, 축제 물결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50년간 포스코는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기업이다”며, “또 다시 시작될 50년 동안 광양시민과 포스코가 하나가 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함께 뛰어 나가자”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