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투입, 면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공간 확보

보성군은 지난 25일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면 종합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덕면민들은 그동안 체육시설 부재로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등 각종 동호회와 생활체육 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체육센터는 ‘2017년 영산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기금 8억2천여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억여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6월 착공해 2,771㎡부지에 연면적 998㎡ 규모로 건립됐다.

게이트볼장, 다목적 운동시설, 에어로빅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GX룸, 관리실 등을 갖춰 면민들의 여가 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석 문덕면장은 “면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장소가 생겨 기쁘다”며,“체육센터가 면민들의 각종 동호회 활동을 위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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