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5개 구청장․의사회 등 관계기관 대표 33명 참여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30일 낮12시20분 라마다프라자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강운태 시장이 주재하고, 광주시내 5개 구청장과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관계기관 대표 33명이 참석한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해 시작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와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베푸는 의료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광주형 행복복지모델은 먹는 것과 거주하는 것, 일자리, 건강, 문화 향유 등 시민의 인권이 생활권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일자리․건강․문화․복지․인권 통합형 사회서비스모델이다.

여기에는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와 3세대 가족의료지원체계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형성을 비롯, 영구임대아파트단지 책임병원제 실시 등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에 대한 촘촘한 건강복지 실현, 트라우마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을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민주인권도시 구현, 건강랭킹 1위 행복건강도시조성 등이 포함된다.

간담회에서는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구축에 관한 설명회와 함께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조성을 위한 지역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구축을 본격화해 지역공동체 중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독거노인 사각지대를 완전 해소하여 건강랭킹 1위 도시를 유지하는 등 진정한 행복인권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며 “지역의료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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