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3천여명 참석, 읍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 도모

제20회 장흥읍민의 날이 지난 1일 지역 기관 단체장과 읍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읍민과 출향인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읍민의 날은 장흥읍행정복지센터와 장흥읍번영회가 주최하고 장흥읍 이장자치회, 장흥읍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위양진 연산2구 이장, 김영순(건산리) 씨가 읍민의 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안산어머니재단에서 수여한‘장한어머니’상은 윤초춘 씨가 받았으며, 장흥읍 번영회에서 장흥읍행정복지센터 김은옥 씨, 행원2구 김종삼 이장, 정남진농협에서 김성혁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읍민 노래자랑에는 주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정을 나눴으며, 지역 가수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웠다.

행사 중간 각종 경품권 추첨행사를 가져 생활용품과 가전 등 각종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읍과 자매결연인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심영종 면장을 비롯한 이강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장흥읍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읍은 지역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직결돼 있는 지역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라며,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장흥군 발전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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