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독거노인세대 겨울나기 준비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7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을 앞두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2018 읍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 받은 사업비로 추진하였다. 지난달 저소득가정 3가구 ‘해피둥이’에게 분유, 목욕용품, 우주복 등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하였으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수혜자의 욕구와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겨울난방비 절감과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꼬부랑엄마’ 부엌고쳐드리기 일환으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였다. 기존 연탄보일러가 노후해 그동안 사용을 못해 난방을 하지 못하고 지난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 가정 2세대에 주거공간에 적합한 사양으로 연탄보일러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하였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는 복지 안전망이 구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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