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나의 땅’을 위한 첫 걸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모산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모산1지구는 2017년 3월 착수해 올해 6월과 8월 두 차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과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새로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작성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했고,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리 및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소하여 토지 이용 가치 향상을 이루었다.

군의 지적재조사사업은 2017년 모산1지구를 시작하였으며, ‘가치있는나의 땅’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현재 모산2지구·한계지구는 위성측량(GNSS)에 의한 지적기준점 설치를 완료한 후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완료 후에는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 조속히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12월에는 ‘화순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조정금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산1지구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