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을 최우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구슬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 8일 백수읍 한성마을 회관에서 마을주민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였으며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라남도,영광군이 협업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지역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농기계와 자전거, 오토바이, 휠체어, 전동차 등 도로를 운행하는 기종에 야광경광등, 야광반사판, 야광반사띠를 부착하였고 부식이 심하거나 낡은 기종에는 야광스프레이를 살포하여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야간운행 시야 확보에 노력을 기하였다.

더불어 야간에 농경지를 둘러보러 다니는 농업인의 차량접촉 사고를 막기 위해 야광조끼를 구입하여 나눠주었으며, 안전사고 경각심과 안전 불감증 해소활동으로 사고사례와 예방방법이 잘 명시되어 있는 교재 또한 배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교육 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백수읍사무소와 마을이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경작지가 넓은 지역이니만큼 안전사고율도 높게 나타나는 통계현상을 잊지 말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마을이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념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주위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로는 농기계 도로교통사고, 아차사고, 넘어짐 사고가 있다”라고 안내하였다.

끝으로 농기계담당에서 “영광군 농업기계 안전 길라잡이” 슬로건에 이어조심하면 안전한 날! 설마하면 불행한 날! 표어와 같이 한순간의 사고로 불행한 날이 되지 않도록 농기계 이용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업기계 교육사업과 안전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8년 12월 3일 ~ 4일에 실시하는 「농업기계 교육사업 평가회」에서 기관상 1점과 개인상 1점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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