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 참석

담양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주관으로 열린 제14회 담양군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지난 1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담양 레이나CC(회장 황세원)의 후원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및 참여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단 북광주지사, 1179부대 11공수특전여단 등 다양한 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신동훈 씨,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담양군 지회 김대호 회장, 혜림생활원 윤인권 씨가 군수 표창을, 임인석 희망콜택시팀장과 담양읍 전광훈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창평면 국성현 씨, 대전면 김영숙 씨, 대전면 곽봉심 씨가 군의회 의장 표창을, 금성면 김백산 씨, 담양읍 김동현 씨가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광주가구 김성식 대표 외 4명 등 총 15명이 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용익 부군수는 축사에서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일자리지원과 지역사회 재활시설 운영지원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 담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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