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든든한 보성군 선후배
보성의 희망찬 미래, 우리가 열어가겠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신규공무원 소양교육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2017년 7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2명 당 선배 공무원 1명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보성군 멘토단은 향후 군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신규 공직자가 직접본인의 멘토를 지정해 롤모델로 삼고, 멘토는 멘티에게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결연식과 함께 준비된 교육은 “소통과 공감, 열린 군정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급변하는 행정수요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소양교육이 준비됐다.

기존의 업무 연관 교육을 탈피하여 시대 흐름에 맞게 SNS 홍보, 기록물관리, 친절마인드함양, 웃음학 강의, 부군수 특강 등 실속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다.

둘째날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 비봉공룡공원, 득량추억의 거리,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군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을 진행하여 관광보성의 새로운 홍보요원으로 양성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멘토-멘티의 관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밀어주고 당겨주는 보이지않는 인연의 끈이며, 기쁨은 축하해주고 어려움은 함께 풀어나감으로써 서로가 성장하는것”이라 말하며, “직무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군민과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신규공무원은 “앞으로 궁금한 사항이나 업무를 처리하다 판단을 내리기어려울 때 멘토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신규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보성의 희망찬미래 성장 동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민에게 꿈과 희망, 감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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