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월 4일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도 계획

성전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민간위원장인 조형종 성전면 이장단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생계 및 의료 등 위기에 처한 어려운 가구, 총 8가구를 선정하여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긴급구호비와 민관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위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오는 12월 4일 계획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김장김치 나눔사업’에 대하여는 마을 이장단이 직접 김장을 담그기로 하였으며, 지원할 대상자도 마을이장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지원함으로 복지이장으로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 얘기를 전해들은 마을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하여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적극 동참하겠다는 반가운 의사를 나타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