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질 좋은 일자리에 사업장과 청년 모두 만족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7일까지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추가모집하고 있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에서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 모델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지역 내 마을 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하여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마을 활성화 생태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채용된 청년들은 2주 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각 사업장에 배치되며, 보조금을 통해 약 2년간 취업이 보장된다. 2년이 지난 이후에는 마을사업장으로 고용이 승계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1ㆍ2차 매칭을 통해 14명의 청년이 마을사업장에 취업하여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곡성군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간담회’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사업장 대표와 청년활동가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마을사업장에서는 부족했던 인력을 지원 받고, 청년활동가는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양 측이 모두 사업에 만족해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곡성군은 사업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추가 모집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장에 대한 정보와 신청접수는 전남청년 마을로 홈페이지(http://www.jntp.or.kr/jnyoung/)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도시경제과(061-360-8732) 또는 곡성군 홈페이지 일자리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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