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지정검진기관 방문·검진…암 발견 시 최대 200만원 지원

‘2018년 국가암검진사업’이 다음달 말일 종료됨에 따라, 광산구보건소가 미수검 구민의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해당자 중 남자 만 40세 이상, 여자 만 20세 이상 짝수 년도 출생자이다.

검진항목은 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 등이고, 만 50세 이상은 남녀 모두 매년 대장암 관련 대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부한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검진 기관·유예·추가등록 안내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1577-1000)에서 한다.

국가암검진에서 암이 발견된 구민이 광산구보건소에 신청하면, 최대200만원의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암은 대한민국 국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연말까지 반드시 검진을 받아 건강을 확인하고, 암이 발견되면 지원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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