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산구가 임곡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동 복지와 문화의 산실 ‘임곡복지문화관’을 세우고, 개관식을 열었다.

임곡복지문화관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농촌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

문화관 내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실에서는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과 함께 비누공예·생활문해·난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광산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치매환자 재발·조기검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임곡복지문화관 개관을 계기로 농촌동 주민이 질 높은 복지·문화 콘텐츠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임곡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농촌동 복지·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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