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청에서 주택건설공사 현장소장,감리 등과 공동주택 안전시공,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 등을 내용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광산구에서 현재 주택건설공사 중인 건설업체는 쌍용건설(주) 등 9개소.

이들 업체는 이날 겨울철 안전대책과 폭설시 제설작업 지원, 시공·건설자재·인력·장비 지역 건설업체 참여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공사현장 대표들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등 건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이야기하고 광산구의 협조를 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체의 상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늘 간담회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협력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현장소장들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 때 공사장 주변에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더위 식히기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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