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은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역사랑은 우리 모두 함께

영광군은 지난 12월 13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광사랑상품권 발행·유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에 대한 강의와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활성화방안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화폐 도입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광주전남연구원 김진이 책임연구위원의 지역화폐 강의에 이어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수도권 중심의 경제집중화로 우리 같은 농촌지역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온 게 사실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개선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영광사랑상품권을 도입하는 만큼 빠르게 정착되어 활력이 넘치는 영광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영광군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상권의 활력을 위해 민선7기 김준성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역화폐(영광사랑상품권)의 내년 1월 1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추진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관계기관과의 협약, 주민 홍보, 가맹점 모집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