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먹감촌에서 청소년 32명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담양먹감촌에서 관내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마음 발자국’ 마음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자기이해, 수용의 경험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찾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고자 추진돼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극 전문가와 함께한 ‘마음소리’ 프로그램은 평소 억눌렸던 마음을 적극적으로 발산하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창의적 사고와 서로 협동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색채심리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자신의 장점과 강점 탐색을 통해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한 적절한 표현 방법 등 다양한 피드백을 진행해 자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휴먼컬러 색채심리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전문가의 피드백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캠프가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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