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독거노인 등 6가구에 난방유 3,600ℓ지원

산동면발전협의회(회장 박년두)는 지난 12일 360만원 상당의 난방유 유류교환권(6가구/3,600ℓ)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산동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회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 확인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유 구입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하였다.

산동면발전협의회는 지역의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단체로 매년 산수유꽃축제 기간 동안 산수유 열매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산동면의 각 마을에 벽화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산 관광특구지역인 산동면의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년두 회장은 “평소 주변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고 느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대상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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