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5일간 함평군립미술관서 개최
소장품 52점 지역민과 공유해 문화격차 완화 기대

함평군립미술관이 18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한 소장 작품을 지역민과 공유해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꿈꾸는 겨울’, ‘일상적 관계’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꿈꾸는 겨울’을 주제로 한 제1전시실은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일상적 관계’를 주제로 한 제2전시실에는 관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2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몽환적인 작품과 일상의 소재를 다룬 작품이 공존하는 색다른 전시”라며,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많이 찾아주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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