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분야 수상영예
공모사업 60건(228억 원) 선정 등 행정역량 입증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올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 각종 평가에서두각을 보이며 최고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흥군에 따르면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선택과 집중의 적극 행정으로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상 7개, 우수상 22개 등 총 35개의 수상과 시상금 등 2억 5천 1백만 원을 받아 고품격 행정서비스의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는 최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고,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중앙부처와 정부 후원기관 18개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전라남도 주관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고, 일자리창출시군 평가, 한우경진대회 종합평가, 지방세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도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도 단위 평가 17개 부문에 대하여도 한수 높은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고흥군은 특정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보건복지, 산업․경제, 농수축산 등 고르게 성과를 이룬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일반행정에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최우수상, 적십자회비 모금운동 우수기관,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우수기관 ▲사회보건복지 분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우수상,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평가 우수기관 ▲산업경제 분야는 일자리창출 최우수상, 저출산 극복 종합시책 평가 우수상, 귀어귀촌 활성화 우수기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농축특산품부문 우수상, 전남10대 브랜드쌀우수상, 지방도 도로정비 우수기관 평가 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장려상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상,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녹색축산시책 평가 우수상, 국가어항 관리‧운영 최우수상 등을수상했다.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어촌뉴딜300사업 105억 원,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42억 원,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16억 원 등 총 60건, 228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이 중 86.7%인 52건(95억)은 사업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으며 나머지 8건(133억)은 2019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송귀근 군수는 “올해 성과는 고흥군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와 7만여 고흥군민이 하나되어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행정력으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고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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