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발대식 개최

담양군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지난 10일 ‘봉산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열어 위원 5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행복지킴이 역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행복지킴이 56명은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마을이장, 부녀회장 및 여성단체 임원으로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

역할교육은 김민지 면장의 지킴이의 역할 설명과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이들은 민관 복지협력체로서 마을에 빈곤은 물론 사회적 소외와 관계적 단절로 고통 받는 복지 위기가구에 대응해 위험 징후를 수시로 살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새해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따뜻한 이웃 만들기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민의 복지체감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면장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살피고, 보살피자’는 목표로 마을 어르신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행복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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