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실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23일 군외면을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12개읍․면을 돌며 총 12회 1,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 농업 육성을 위해 공통 과정 및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1일 총 4시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공통 과정으로는 국정 과제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안내,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 과정은 기후변화 적응 품목별 핵심 새 기술, 완도쌀 미질 향상 및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식량작물과 원예작물이 포함된 전문 과목교재를 제작하여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준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들 간의 영농 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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