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분야 50명 봉사단, 총 16회 65개 마을 봉사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군민의 일상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제로화 하고자 기존 봉사단 운영체제를 전면 재구성, 새롭게 운영한다.  

금년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단이다.

기존에는 큰 마을 중심으로 연평균 15개 마을을 찾아 봉사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읍면 추천을 받아 거점마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인근 마을 3~4개까지 포함, 봉사대상을 총 16회 65개 마을로 확대하였다.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 사회 추세를 반영,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존 수요도가 낮은 8개 분야는 폐지하고 전구교체, 방충망수리 등 6개 분야는 신규로 발굴하였다.

군 관계자는 “참여 공무원을 대폭 축소하고 군민봉사자 참여를 확대하여 총 22개 분야 50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오는 2월 26일 금산면을 시작으로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향후 재능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일부 봉사분야는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더욱 내실있는 봉사 활동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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