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구룡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국비 36억 확보, 농작물 침수 예방 및 영농 환경개선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속적인 정부 건의를 통해 부산면 구룡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면 구룡지구는 매년 반복하여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저지대 농경지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으로 주요사업은 부산면 구룡리 지내에 암거박스 9개소, 가동보 1개소, 배수로 2.2km 등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수혜면적은 53.4ha이다.

군은 발 빠르게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2018년 12월에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수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홍수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영농환경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이번 부산면 구룡지구 배수개선 사업 추진으로 농작물 침수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