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 영예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모싯잎송편’이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19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뢰도,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 등을 소비자 온라인 투표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선정된다.

영광군은 2009년부터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를 추진하여 옥당모시 품종을 개발하였고 기존 수입산 동부 콩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전남농업기술원과 옥당동부를 공동개발하고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자립기반을 구축해온 점이 선정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7년 5월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 및 역사성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리적표시 제104호에 등록하였던 점도 높은 평가를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모싯잎송편의 명성은 옛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고 최근 미국으로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이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모싯잎송편은 영광산 모싯잎이 20% 이상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은은한모싯잎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도 푸르고 청정한 빛깔을 볼 수 있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모싯잎에 함유된 식이섬유, 철, 칼륨과동부 콩에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이 많아 웰빙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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