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31일 2019년 정부 추진 생활밀착형 SOC사업 확보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체감형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들어가는 정부 예산은 총 8조 6천억 원이다. 즉각적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편익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각 부처는 생활 SOC 사업에 대한 부처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성군도 이에 발맞춰 지난 28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분야, 3개 반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 3개년계획에 지역의 숙원 사업을 반영되도록 정부 정책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논리를 개발하여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필요시에는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 자원과 생활 밀착형 SOC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제도 개선 사항은 중앙에 수시로 건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2019년 자체 생활 SOC 사업 중 복지시설 강화에 39억 원 생활안전인프라에 47억 원, 미세먼지 대응 31억 원을투자하여 지역 주민 밀착형 SOC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 도시가스 환상망 구축 사업 △군민 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평가지표 완화 △유휴지를 활용한 복합 커뮤니티 센터 사업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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