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100명 한정 소동락 귀농학교 신청자 모집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소(通)동(行)락(樂)’에는 ‘소통하고 함께하면 즐겁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역민과 융화하며 즐겁게 살고싶은 귀농귀촌인들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곡성군은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 제공과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연대의식 고취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2016년부터 ‘소(通)동(行)락(樂) 귀농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데 일회성 교육을 탈피해 탄탄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8개월 간 진행되어 인기가 높다.

올해 소동락 귀농학교는 1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기계 안전교육부터 곡성문화탐방, 귀농귀촌 융화합 교육까지 교육내용도 알차다. 또한 현장을 통한 체득형 교육을 위해 농장견학 및 벤치마킹도 준비되어 있다. 과정별로는 15명에서 80명까지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원하는 과정을 신청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필요한 지식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서로 관계를 맺으며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군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농정과 미래농업팀(061-390-7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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