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60박스 경로당 17곳에 전달

화순불미나리(주)는 지난 4일 건강음료 60박스(약 300만 원 상당)를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는 후원 물품을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했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안심경로당 김 아무개(83) 씨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렇게 건강음료를 후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학 화순불미나리(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음료를 드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영 이서면장은 “경기 불황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화순불미나리(주)에 감사하다”며 “이서면을 따뜻한 정이 있는 지역공동체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불미나리(주)는 동복댐 발원지인 화순군 북면 송단리 일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이다. 불미나리, 인진쑥 등 약용작물을 재배하고 가공해 건강 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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