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관광 안내소로 탈바꿈..‘초심’ 잃지 않고 약속 지킬 터

진도군 이동진 군수 9년째..광양시 정현복시장 5년 째...국민혈세로 살아 대조적

진도군 이동진 군수와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민선자치시대에 구시대적 유물인 단체장 관사를 사용해 국민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승옥 강진군수가 선거공약이었던 군수 관사를 리모델링 해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로 활용하는 등 바람직한 민선단체장 상을 구현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여수부시장도 역임했던 전남도 공직자출신 행정의 전문가인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선거공약을 지켰다.

이 군수는 “관사를 군민의 의견에 따라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로 리모델링 하고 주변을 정비해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관사는 옛 관선시절 필요했던 시설이고 민선군수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군민들과 동거 동락해야 한다고 본다.

관사유지를 위해 사용하던 예산은 관광안내소의 관광지 홍보와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해 쓰이며 관광객 증대와 지역민 소득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강진읍 성남리에 사는 지역민은“역시 행정전문가 출신 군수답다. 그리고 민선시대에 걸맞은 단체장이다.

아시다시피 강진은 목민심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깃들고 선비정신이 살아 있는 충효의 고장이다.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특히, 군민혈세로 관사를 운영한다는 것이 지방자치를 하지 않겠다는 오만과 독선이다. 권력을 갖은 자들의 반칙이다.

단체장을 할 정도 경륜과 지혜를 가졌다면 단1원의 혈세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목민관이 되어야 한다. 이 군수님의 철학과 실천을 존중하고 성원한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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