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는 지난 15일 부산면 수성당에서 ‘찾아가는 안마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장흥시각장애인협회(회장 김종신)에 위탁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안마사업’은 매월 금요일마다 10개 읍·면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척수장애인과 와상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안마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금년에는 확대실시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들과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더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척수장애인뿐만 아니라 경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하지 못할 고민들을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는 말벗이 되어주는 등 행복을 공감하는 나눔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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