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체험, 월선마을로 ”

무안군(군수 김산)은 도외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먼저 살아보기’ 가 가능한 농어촌마을 거주체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농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청계면 월선마을에서 진행된다.  

군은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을 할 수 있는 민박시설을  50~60일 제공하고, 농어촌 체험·교육 등을 위해 1인 1박 기준, 숙박비 25,000원, 프로그램운영비 15,000원 등을 제공한다.

거주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과 세부내용을 확인 할수 있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사업은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임과 동시에,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지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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