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강진 경제 활성화 기폭제 기대

강진군은 지난 19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량놀토수산시장 관계자 간담회 및 친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의 4월6일 개장을 앞두고, 놀토수산시장 상인회, 할머니장터 참여자, 수협위판장 중매인 등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지난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총 매출액 21억 원, 총 방문객 13만 명을 기록하며, 강진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바 있다. 앞으로도 ‘감성’, ‘추억’, ‘실속’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닫힌 지갑을 열게 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및 친절․위생 교육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잘 관리하고 적정한 가격에 판매하여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이 수산물 유통․판매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2019년 올해에는 해상북카페 개장, 회뜨기 쇼, 미항토요음악회, 강진 청자 경매 등으로 내실 있게 준비,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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