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배양 자율학습으로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도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고흥 미래비전 1.3.0 플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농촌진흥공무원 농업정보 공유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공무원 농업정보 공유의 날’ 운영은 최근 세대교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신규 직원과 선배 직원의 멘토-멘티 결성으로 선배공무원들의재배기술 노하우 등 작목에 대한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과제별 자율적인 학습을 통한 업무 능력 향상으로 농업현장의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일 ‘고흥 복숭아 재배 현황’과 ‘농업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팜’ 주제로 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는 매월 2~3명으로  직원을 구성하여 과제발표와 농업현장 동향 등 정보 공유를 위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일선의 지방농촌지도기관으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농업인 전문교육, 영농소식지 제공 등 농업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농업현장 문제해결기술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 역량강화로 농업인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고흥농업 발전 및 군민소득 3천만원 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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