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제1회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가개최된다.

신안군 임자면에서 30일부터 2일간 유소년 선수 52명과 학부모,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하는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30일 오후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31일 오후 12시까지,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 등 6개 부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중 2019년 전남 소년체전 대표 선수 선발전도 포함돼 있어, 더욱긴장감 있고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회가 열리는 임자 해변 승마장에서는, 대광해수욕장 12km 백사장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참가자와 관광객 모두에서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대회는 미래 레저 산업으로 전망되는 말 산업(승마)의 육성과 유·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신안군과 전남 승마협회 등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유소년 승마단을 조직하여, 임자면 초등·중학생의승마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대광해수욕장 일원에 승마도로를 조성하는 등 유소년 승마대회의 흥행과 승마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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