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에서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6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을 비롯해 광주대학교 이명규 교수,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유진 국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곡성군 권역별 쇠퇴 진단 및 활성화 지역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도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군민들의 의견과 질문을 받아 관계 전문가가 답변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는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참고해 지역 재생과 관련한 지역의 자산과 이를 활용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등이 담기게 된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수렴해 계획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군 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후 최종안을 확정해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우리 군의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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