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C 구례청년회의소(회장 이재석)가 지난 1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구례군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축구단 구례드림FC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니폼 전달식은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최정희 부군수, 구례청년회의소 임원진과 구례군관계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하여 열렬히 선수들을 격려하며 진행되었다.

최정희 부군수는 “구례를 대표하는 산수유 노란 꽃의 유니폼처럼 축구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멋진 팀이 되길 응원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JC 구례청년회의소 이재석회장은“구례군공설운동장에서 훈련하는 구례드림FC를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고, 운동복과 축구화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훈련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 열악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대회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새 유니폼을 해 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구례드림FC 감독 이승우는“구례드림FC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만큼은 최강팀이라 자부한다. 한국JC 구례청년회의소의 후원에 감사하며 올 해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손태영 관장은 “장애인축구단이 전남에 몇 되지 않는데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연습을 해왔다”며, “오는 6월에 구례드림FC와 한국JC구례청년회의소의 도움으로 창단식도 갖을 예정이며, 앞으로 구례드림FC 축구단의 활약에 기대해 주길 바란다, 후원해 주신 한국JC구례청년회의소에도 감사”를 잊지 않았다.

구례드림FC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구례군공설운동장에서 훈련이 진행되며,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향상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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