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오전 10시 순천 팔마체육관, 경력단절 여성 새 일자리의 기회

순천시(시장 허석)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2019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210여개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순천, 고흥, 보성, 구례, 곡성)의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재의 노동시장을 파악하고 청년여성에게는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 관리 설계를,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자신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성평등에 관련된 인식개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위한 캠페인등 이 시대의 당당한 여성관의 정립과 여성의 전 생애에 이르는 커리어 맵 작성을 돕는 박람회로 특화시켜 진행한다.

전체 행사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필요한 직업심리 검사와 이력서 클리닉·이미지 컨설팅을 지원하는‘직업디자인관’,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 된‘직종별 채용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제공하는‘직업&창업 체험관’, 예비 창업자가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자신의아이템을 소개하고 점검할 수 있는 1일 창업의 기회인‘화창관(화사한창업관)’의 4가지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과 보육 돌봄 정보 제공으로 여성의 취업으로 인한 육아 공백 발생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 주는 여성친화적인 박람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9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사무국(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061-744-9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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