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유묵 매도자 이정옥이 고흥군 홈피에 올린 글>

행정이 반드시 지켜 내야 하는 두 개의 보루가 있습니다. 
행정인으로서의 지위가 아무리 약해지고 힘들어져도 그 어떠한 유혹이나 대가 앞에서도 마지막 까지 지켜 내야 할 행정적 가치입니다. 

그 하나가 ‘신의칙’입니다, 신의칙은 형식적 법규와 정의·형평 내지 도덕과의 조화입니다. 
다른 하나는 ‘법규의 준수’입니다. 법치행정의 원칙상 너무 중요한 규범입니다. 

유묵 매도인은 지난 2019. 4. 3 고흥군 홈페이지 “보도자료”란에 올려진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4억6천9백만원 짜리 윤봉길 의사 유묵‘가짜’ 라는 허위의 보도 자료야말로 행정이 지켜 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를 일거에 져버리는 행위로써 매우 안타깝고 통탄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행정의 달인이신 송귀근 군수님의 뜻은 결코 아니고, 특정 공무원이 군에 사사로운 이익을 도모하고자하여 의도적으로 올린 것으로 봅니다만 이는 매우 중대한 불법행위로서 그 상대방으로서는 표현 불능의 깊은 상처와 피해를 입고 있으며, 

고흥군 또한 회복하기 어려운 오명을 뒤 집어 썼습니다.

 부득이 “고흥군, 윤봉길 의사 유묵 ‘가짜’보도 반박의 글”을 게재하오니‘ 첨부물을 꼭 읽어 보신 후  정정보도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에게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책임을 마땅히 물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고흥군, 윤봉길 의사 유묵 ‘가짜’보도 반박의 글                         

                  2019. 4. 8.     윤봉길 의사,  유묵 매도자 이정옥

<본지는 윤봉길 의사 유묵과 관련하여 실체적 진실을 밝혀 다시는 ‘가짜뉴스’라는 균형감이 상실되고, 사실관계를 왜곡시키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심층 취재 보도할 계획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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