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농공단지에 활력 불어넣을 미래 산업 유치!

보성군 조성농공단지에서는 19일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기 사업 회사 ㈜인우당을 유치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인우당은 공기산업체로 지난해 9월 보성 조성농공단지에 첫 삽을 떴으며, 약 7개월 만에 공기정화기, 수질정화기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건축면적 754㎡)을 설비를 완비했다.

10여 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라돈성분 제거, 악취제거기 등 신기술을 개발한 ㈜인우당은 순천, 광명, 제주 등 돈사의 악취제거 및 공기정화기를 납품할 예정이다.

정진환 대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 공기정화기 생산으로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정화기 품질개선 및 신기술 연구개발에도 힘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악취와 관련된 신기술은 우리 지역에서도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조성농공단지에는 ㈜인우당에 이어 2020년 보성군 친환경 쌀을 이용해 즉석밥을 생산하는 케이-밥이 완공되어, 연간 800~900톤 규모의 보성쌀이 안정적으로 소비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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