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대대, 해남고용복지+센터, 전남인력개발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 MOU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3일, 청년 장병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해남고용복지+센터, 전남인력개발원과‘청년 일자리창출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완도 지역 안보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관내 장보고대대 청년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과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직업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전역 예정자 및 예비군대원들의 진로 상담을 비롯한 취업희망자 구직관리, 취업 지원활동, 경력 개발 관련 교육안내,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관내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는 연 2,300여 명의 예비군들에게 일자리 고민을 들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과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의 일자리 창출 기회 및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와 더불어 우리 군과 장보고대대, 수행 기관 모두 상생 협력 및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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