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마음나눔․행복나눔

신안군은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손양민)의 주관으로 지난 5월 4일(토)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5회 신안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등 내․외빈들과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문화나눔․마음나눔․행복나눔」의슬로건으로 축제가 진행되었다.

행사내용은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팀 색소폰연주, 퓨전난타공연, 결혼이주여성 댄스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벌룬매직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이웃사랑실천과 다문화가족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증도면 이형주씨 등 총 9명에게 표창패 등을 수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희망을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권역별 다문화가족쉼터지원, 방과후 어린이집운영, 3자녀이상 가정에는 친정부모 초청경비지원 등 군에서도 더 많은 다문화가족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한마음축제 등을 더욱더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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