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에서 100만원, 병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150만원

지난 15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회장 김용태)에서 100만원, 병영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조향순)에서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용태 회장은 “올해 강진청자배 전국남녀 배구대회에 앞서 개최지인 강진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배구연맹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며 “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목표를 향해 매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강진청자배 전국남녀 배구대회는 오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62개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함께 기탁식을 가진 병영면 새마을 부녀회 조향순 회장은 “이번 전라병영성 축제 조선주막 운영 수익금을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은 “의미 있고 뜻 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 회원분들과 병영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과 더불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올해 5월 현재까지 162억 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에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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