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박물관 등 문화탐방, 체류형창업지원센터 방문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8일부터 19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구례로 떠나는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의 가족과 도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정착단계에 있는 귀농선도농가 견학과 역사문화자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귀농귀촌인들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구례 5일시장’방문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을 탐방했다. 또한 6차산업 인증으로 구례정착에 성공한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영농체험을 했으며 이어 귀농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팸투어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명승이자 구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성암을 탐방했으며, 토지면 오미 행복마을과 운조루 등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았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이 구례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폭넓게 경험함으로써 농촌에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