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매월 마지막 금·토 ‘능주 새로운 시작’ 공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능주면사무소 앞 화순능주역사관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될 ‘능주 새로운 시작’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명소활용 공연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10월까지 10차례 열릴 예정인 공연은 24일과 25일 시작한다.

‘능주 새로운 시작’은 메인 예술공연, 주제 공연, 버스킹 공연, 부스 체험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능주면의 역사적 인물인 정암 조광조 선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주제 공연과 예술 공연을 펼친다.

공연 총괄기획자인 홍윤진 루트머지 대표는 “이번 지역명소활용 공연지원 사업을 계기로 화순의 역사, 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것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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