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자원봉사단체인 초심회(회장 김강주)가 간전면 저소득층 65가구에 총 520만원 상당의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지난 24일부터 5월말까지 설치한다고 전했다.

구례군 간전면은 65세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가 진행된 면으로 노인가구의 안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인 초심회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가스안전 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자원봉사단체 초심회는‘초심을 잃지 말자’는 취지로 매년 회장 등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여 집수리사업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각종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이기도 하다.

이근우 간전면장은“우리면 인구의 40%가 노인으로 기억력 감퇴 및 치매 등으로 인해 안전에 취약한 문제점이 많아 걱정이 되었으나 초심회의 가스안전장치 설치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 같아 안심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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