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읍면동, 지역경제과에서 개인당 월 100만 원까지 현금으로 구매 가능

6월부터 여수상품권과 여수전통시장상품권(이하 여수시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2%에서 5%로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 상품권은 지난 2000년 전남에서 최초로 발행됐다. 지금까지 345억 원이 판매돼 지역 중소 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수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3만 원, 5만 원 권이 있고,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권이 있다.

여수시 27개 읍‧면‧동과 지역경제과에서 개인당 월 100만 원까지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마트, 주유소, 전통 시장 등 3000여 곳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할인이 지역 상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사용자와 가맹점에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여수시 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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