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수면코치 양성사업’으로 ‘우수사업’ 부문 영예

3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의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 목표·대책과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사업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광산구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중 ‘영유아 수면코치 양성사업’으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신규 일자리로 사업의 독창성을 인정받았고, 수상 결과 내년도 사업선정 시 우선권도 확보하게 됐다.  

 2년차를 맞은 광산구의 수면코치 양성사업은, 잠 못 드는 아이 때문에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돕는 수면 전문가를 길러내는 사업이다.이 사업에는 아동병원과 함께 교육기관 ‘어깨동무공동육아협동조합’, 자문기관 ‘아기잠연구소’, 취업처 ‘베토C&C’ 등 11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영유아 수면코칭이라는 사회서비스를 전국에 전파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부모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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